이케아 구입 제품 (2021년 08월)
쿠션&조명이 필요하여 이케아 방문
이케아 건물 외관에 크게 방 사진 하나가 걸려있었는데 그 사진 속에 어떤 쿠션이 있었다
음...이쁘네 하고 입장
원래 사려던 쿠션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쿠션감도 그저 그렇고 이쁘지 않았음
다른 쿠션들 둘러보는 중에 옆에서 어떤 분이 '이거 이쁜데 비싸서 못 사겠다~'
하시는 얘기를 듣고 어떤 쿠션인지 봤더니 아까 사진 속에서 봤던 그 쿠션.....destiny...?
아 쿠션에... 아니 쿠션 커버에 삼만 오천원이라니....
아니야 어중간한 제품을 사느니 딱 마음에 드는 제품을 사면 오래 쓸 수 있어~그리고 이건 질도 좋아보여
라는 합리화를 하며 구매 ㅋㅋㅋㅋㅋ
아 예쁘다 10년 써야지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쥬?
흰색에 세탁도 쉽지 않을 것 같아 약간 걱정
뒷면은 에코백 재질
ㅋㅋㅋ근데 안에 들어갈 쿠션 패드를 사야하는데 선택지가 2가지 밖에 없었다...
폴리에스테르 or 오리털 충전재
둘 다 빵빵한 스타일 아니었음..... 냄새 안나는 폴리에스테르 선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석인가? 두개 사서 넣어야 되나;;
우선 쓰다가 다른 걸 사던지 해야겠음
조명은 집에서 놀고 있는 필립스 휴를 사용하기 위해...
원래 상향식 플로어 스탠드를 생각했으나 집에 플로어 스탠드가 이미 하나 있고
예상치 못하게 쿠션에 돈을 많이 써서
저렴하지만 느낌 있고 필립스 휴 사용에 좋을 것 같은 조명 선택
현란하네요
추가로 구매한 것들은
손님 왔을 때 집에 꽃을 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 꽃병이 이쁘고 입구도 넓어서 씻기도 편하고 가격도 너무 착해서 하나 겟
싸구려 느낌 안나고 진짜 예쁨
마지막으로 이케아 가면 무조건 사야하는 지퍼백도 하나 구매
이것보다 큰 사이즈 썼는데 좀 더 작은 게 유용할 것 같아서 선택
뿌듯한 쇼핑이었다!